인사이드 잡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래스 스티걸법과 다큐멘터리 영화 인사이드 잡(inside job, 2010) 1929년, 경제 대공황의 원인으로 상업은행의 방만한 경영과 이들을 규제할 제도적 장치의 부재를 꼽았던 카터 글래스와 헨리 스티걸 의원의 제안으로 생긴 일명 '글래스-스티걸법'은, 투자은행과 상업은행을 구분시켜 상업은행(일반적인 은행)이 고객의 예금으로 투자은행이 하는일들(주식, 채권투자 등)을 할 수 없도록 하며 이 둘의 겸업을 금지시키는 법이었다. 시간이 흘러 1990년대 후반, 월가의 금융분야는 굳건해지며 거대 회사들이 나타난다. 규모가 너무 커지게되어 이들이 파산하게된다면 시스템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게 되는 수준이었다. 월스트리트의 금융분야가 막강한 힘을 가지게되면서 로비스트를 동원하게 되고 차근차근 정치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며 민주,공화당 모두를 휘어잡는다. 문제는 클린턴 행정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