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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게임

던파 //ipm 명령어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

던파관련 모 유명인이 퍼트린 헛소문때문에 //ipm 명령어를 쓰면 나오는 아래 스샷의 문자열이 게임의 오래된 이미지를 제거해주고 렉을 줄여준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실제로는 우리가 ipm 명령어를 켜놓던 말던간에 이건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돌아가고 있는거라서 저거 켜놓고있는다고 뭐가 더 나아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ipm 명령어를 사용하는 실제방법은 따로있는데, 위 스샷을 예시로 설명해보자면


0 : 5초마다 오래된 이미지라고 판정한다는뜻

1: 현재 텍스쳐사이즈가 250mb를 넘어가면 이미지제거 루프를 시작한다는말

2: 7초마다 한번씩 1에서 설정한 텍스쳐사이즈를 넘어가는지 확인해본다

3: 한번 시작된 루프가 종료되는 조건.

4: 2와 비슷한내용

5,6: 루프를위한 최초검사가 시작되는 시간을 의미한다. 여기선 각각 30초,100초.


아래는 현재 프레임, 던파의 메모리점유율, 루프를 가동시키는데 필요한 텍스쳐사이즈정보와 현재 루프의 진행상태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것의 사용법을 설명하자면


//ipm a b 

라고 입력하면 되는데 여기서 a,b는

a=0~6 중에서 바꾸고싶은 번호

b=바꾸고싶은 값


이다. 예를들어 위 스샷의 상황에서 현재텍스쳐사이즈가 250이 아니라 300mb가 넘어가게 되엇을때 이미지제거루프를 시작하기를 원한다면

//ipm 1 300

이라고 쓰면 되는것.



그렇게 설정을 바꾸고나면 //ipm창은 괜히 띄워서 시야막을필요없이 백그라운드로 숨겨버리면된다. 단, 이렇게 바뀐설정은 던파 재접속시 초기화되므로 필요할 시 그때그때 바꿔줘야되는 번거로움은 있다.



컴퓨터의 상태에따라 각각 어울리는 최적화 값이 있기 마련인데 이는 직접 시행착오를 겪어보면서 숫자를 맞춰보는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누구말처럼 그냥 //ipm 켜놓는다고 다 되는건 아니니 더이상의 오해가 없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