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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스

아침식사 대용으로의 밀스 오리지널 후기 얼마전 소이렌트와 랩노쉬, 밀스 오리지널을 비교하며 밀스 오리지널을 곧 구매할 예정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http://pinkfridays.tistory.com/79 이건 해당 글. 여기부터는 화요일 저녁에 물건이 도착해서 오늘(수요일) 아침으로 먹어볼 때까지의 후기글이다. 28번 먹을 분량을 시켰는데, 박스가 꽤 크다. 생각보다 가루가 양이 많은건가 싶었으나 다행히 그냥 상자만 큰거였다. 포장을 한꺼풀 벗겨보니 편의점에서 파는 1000원짜리 음료수같은 모양새다. 봉투 크기는 대충 손바닥보다 조금 큰 수준이다. "밀스는 하루 1회 섭취를 권장합니다. 맛있는 식사의 행복도 누리세요". 난 처음에 이 문구가 써있는 이유가 밀스 하나만 먹어서는 지방의 섭취가 부족할 수 있기에 존재하는줄 알았다. 이에 대.. 더보기
소이렌트(soylent)와 그 대체품 랩노쉬, 밀스 오리지널에 대해 아침식사를 먹는걸 아주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밤에 잠들기 전에는 꼭 일어나서 아침을 먹어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막상 일어나고나면 아침을 먹을 시간에 조금 더 자는쪽을 택하곤 한다. 그렇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때까지 계속 공복으로 있기는 그것 나름대로 몸에 부담스러운 일이기에, 아침식사를 대체할 무언가를 계속 찾아왔다. 내가 생각하는 아침식사 대체품의 조건으로는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수 있는지, 오랫동안 먹어도 몸에 큰 부담을 안 주는 음식인지, 적절한 열량과 영양소를 가지는지, 그리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지였다. 두유, 바나나, 견과류, 편의점음식 등등으로 아침식사를 때우려는 시도를 여러번 해봤지만, 위의 조건들을 맞출 수 있는 음식은 영 찾기가 힘들었기에 그저 현실과 타협하며 두세가지 조건만 만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