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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틀리(tetley) 라즈베리 앤 석류차 리뷰 ※구입후 반쯤 먹은 시점에서 쓰는 리뷰임을 서두에서 밝힙니다. 롯데마트 차 코너에서 추후 몇주간의 오후를 풍요롭게해줄 물건을 고르던중 테틀리(tetley) 라즈베리 앤 석류라는 티가 눈에 띄었다. 가격도 25팩에 2900원으로 저렴하고 마침 눈에띄는 위치에 있었다. 1800년대에 만들어진 꽤 유명한 차 브랜드기도 하고, 옆에있는 민트향보다는 이게 낫지싶어서 인터넷 후기가 딱히 없었음에도 도전하는셈치고 한번 사봤다. 마침 홍차가 질리기도 했고. 석류를 좋아하는터라 치약도 석류향치약을 쓰는사람인지라 석류맛 과일차는 어떤느낌일지 매우 기대가 컷었다. 포장지에 써있던 문구중에 '이 차는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사회적기업의 제품입니다'라는식의 내용이 있었다.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정도 가격에 착한기업의 생산품.. 더보기
홍대 스테이크집 이뜰에서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4조각을 먹은 이야기 ※ 몇주전에 갔다온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것임을 감안하기 바람. 음식점 후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번엔 좀 써야겠다. 홍대에 이뜰이라는 스테이크집인데, 스테이크를 무한리필을 해주는 음식점이다. 이 글을 읽으러온 사람이 '내가 찾으러온 그 홍대 이뜰이 맞나'싶어할까봐 친절하게 지도도 첨부한다. 스테이크 무한리필에 2가지종류가 있었다.(무한리필 말고 한조각씩 파는 일반적인 메뉴도 있긴하다) 2만9천9백원, 그러니까 3만원에 블랙앵거스 스테이크를 무한리필해주는게 있었고 5만원이었나 5만얼마였나에 와규스테이크를 무한리필해주는 메뉴가 있었다. 물론 식사한끼에 5만원을 내고 먹으러 간 곳이 아니었기때문에 3만원짜리 블랙앵거스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정확하게는 앵거스 스테이크 무한리필 + 샐러드바 였는데 샐러드바는 내가.. 더보기
노브랜드 사과향 젤리벨트와 전분젤리에 대해 여러가지 구분법이 있겠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젤리는 크게 두종류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이 포스트에서 말하는 젤리란 사진출처 www.awesomecuisine.com이런식으로 생긴 펙틴+설탕조합의 젤리가 아니라 사진출처 http://maxpixel.freegreatpicture.com 구미베어 계열의 구미젤리를 의미한다. 보통 아래쪽의 쫀득한 물건을 젤리라고 말하기도하고, 이 글에서 소개할 노브랜드 젤리벨트도 아래의 젤리와 가까우므로 미리 말을 해둔다. 이런 구미베어 계열의 젤리도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젤라틴이 들어간 젤리 2. 젤라틴 대신 전분이 들어간 젤리 두번째로는 왜 구미베어계열 젤리를 굳이 이렇게 나누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젤라틴은 보통 가축의 가죽이나 뼈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