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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2세대(신형) 사용후기 보조배터리를 하나 장만하려 보니 가격대비 어느정도 용량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한듯한데, 그런용도로는 아무래도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제일인듯해서 숱한 브랜드들을 제끼고 일단 샤오미부터 알아보기로했다. 사야겠다 마음먹은게 대략 2016년 말이었는데, 마침 2016년 12월 19일에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짜리의 신형모델, 2세대가 출시됬다는 기사를봤다. 중국내 출시가격은 1세대의 그것과 똑같으면서도, 아무래도 1세대보다 이런저런 개량을 거친 좀더 나은 모델이라는 설명을 보고는 도저히 1세대 보조배터리를 살 마음이 들지가 않았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당시 국내에 발매가 안되서 이걸 구할려면 중국에서 구매대행을 해야만 쓸 수 있었다는 점인데 어차피 국내에 들어오면 이런저런 프리미엄이 붙을테니, 중국에서 구매대행.. 더보기
중앙박물관 이집트전 후기 - 주말을 피하자. 다녀온지는 좀 됬고, 한참지나서 쓰는 후기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집트보물 전시회를 한다길래 좀 초창기에 다녀왔다. 당연히 나도 주말에 갔다오는게 좋기때문에 주말로 예매를 하려고보니 다녀온사람들 후기가 죄다 '주말에 갔다왔는데, 초등학생 자녀 데려온 가족단위 관람객이 대부분이다. 정신이 없었다.' '주말에갔더니 사람이 너무많아서 예매를 하고갔는데도 줄을 한참 서고 간신히 입장할 수 있었다.' '사람이 너무많다. 주말은 피해라' 대충 이런식의 내용이었다. 보기만해도 섬뜩한 내용들이라 나도 당장 생각을 고쳐먹고는 평일에 가기로했다. 사람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관람하기는 싫었기 때문. 예매를 하고갔음에도 한 10분가량 줄을섰는데 그이유가 주말에 줄서는것과는 조금 달랐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표끊어주.. 더보기
수제맥주집에서 만난 Monteith's Summer Ale(몬티스 섬머에일) 후기 사진출처 vinepair.com 집앞에 수제맥주집이 하나 있는데 안주가 맛있어서 요즘 자주가는중이다. 여긴 갈 때마다 손님이 만원이다. 하지만 단순히 안주가 맛있다는것이 수제맥주집의 전부는 아니다. 수제맥주집에서만 맛볼 수 있을만한 독특한 맥주들, 그리고 여러 수제맥주집들의 갖다놓는 품목들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내 발길을 이곳으로 향하게한다. 수제맥주집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플래티넘을 기조로 이런저런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맥주들이 있지만, 이번에 먹어본 수제맥주는 몬티스의 섬머에일이다 (Monteith's Summer Ale ) 저멀리 뉴질랜드에서 건너온 맥주다. 물이 깨끗한 나라에서 만들어진 맥주는 어떤 느낌일지 너무나 궁금해서 한참 먹다가 비로소 사진을 찍을 생각이 들었다. 몬티스 섬머에일의 첫모.. 더보기
바바리아 프리미엄(bavaria premium) 맥주를 먹어본 후기 L맥주나 몇캔 살려고 롯데마트를 들렀다가 맥주코너 한켠에 바바리아 맥주4캔+전용잔 330ml 세트를 단돈 만원에 팔고있는걸 보고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한놈 업어와봤다. 세계맥주집에서도 본적없고 여태까지 봤던 대형마트 수입맥주 코너에서 본적이없는, 그러니까 처음보는 맥주여서 혹시나 지뢰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이걸 바구니에 담기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려했으나 맛에대한 긍정적인 내용이던 부정적인 내용이던지 거의 정보 자체가 없는 수준이어서 답답한 마음에 먹어본 후기를 내가 직접 써보기로했다. 대충 이런 구성이었다. 바바리아는 네덜란드 맥주로 세계최초의 무알코올 맥주로 유명하다. 라거의 나라인 네덜란드 맥주답게 하이네켄이나 그롤쉬같은 라거 맥주이다. 무알코올버젼과 내가 사온 5도짜리 프리미엄 버.. 더보기
AMD R9 380 + FX8120으로 라오툼을 돌려봤다. AMD R9 380 4g + FX8120. 여기에 hdd, 8g ram으로 오버워치정도만 돌리기에는 뭔가 아깝다싶어서 이런저런 게임들을 알아보던차에,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이하 라오툼)의 그래픽이 그렇게 엄청나다는말을 듣고는 과연 r9 380과 fx8120의 조합으로 어느정도까지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서 직접 플레이해봤다. 프레임은 60 고정으로했다. 스크린샷이 총 5장이 있는데 각각은 어떤식으로던지 옵션이 다른상태의 스샷들이다. 해상도는 1680x1050 고정에 directX12 활성화가 되어있는 상태이다. 이건 처음시작할때 튜토리얼격의 미션을 깰때이다. 이때까지는 움직임들도 그렇게 역동적이지 않고 거의 화면에서 라라 혼자만 움직이고있었기에 프리셋의 최상옵션이 가능했다. 아마 최상옵션에다가 텍스쳐.. 더보기
ABKO 게이밍 헤드셋 HS600 사용후기 요즘 오버워치때문에 컴퓨터 업글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지출이 많았는데, 이 글은 그 이런저런 지출의 일환인 게이밍용 마이크달린 헤드셋의 사용후기다. 광고글 아니고 개인적으로 구입하고 쓰는 후기다. 어차피 음악감상용 이어폰은 따로있기에 게임할때 보이스톡 용으로 사용할 마이크정도가 필요한거라서 처음엔 그냥 딱 마이크만 쓸수있을 정도의 물건을 살려고했는데, 그렇게까지 저렴한걸 구입하려다보니 거의 배송비가 물건값의 절반정도되는 물건까지 튀어나오길래 이런물건은 도저히 쓸게 못되겠다 싶은 생각에 가격대를 조금 높여봤다. 구입할때 고려사항중 음질은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애초에 헤드폰에다가 마이크를 달아놓은 물건치고 소리에 제대로 집중한 물건이 있을수가 없다는 생각을 했기때문이다. 고려사항으로는 마이크의 최소한.. 더보기
FX8120과 GTX560ti로 오버워치를 돌려본 후기 지금시점에서 중고로 대략 5만~6만원정도하는 그래픽카드인 gtx560ti와 AMD의 최대 실패작으로 손꼽히는 불도저 마이크로아키텍쳐의 잠베지 FX8120의 조합으로 오버워치를 돌려봤다. 옵션을 어떻게 설정할까 고민하다가 엔비디아에서 드라이버 설치시 제공하는 geforce experience라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으로 게임옵션을 설정하였다. 그결과 '중간'옵션에 맞춰진 상태다. 프레임을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설정했다. 스샷은 저렇게 찍혔는데 대략 67~70사이를 왔다갔다한다. 다행인건 한타때도 프레임드랍 없이 저정도 프레임을 유지해준다는점이다. 플레이가 길어지니 아무래도 온도가 점점 올라간다. 최대온도는 93도까지 찍었던것같다. 다행히 온도가 올라가도 게임성능에 큰 지장은 없었다. 퀘이사존 벤치를 보면 중간보.. 더보기
가뭄으로 바싹 말라버린 안양 삼막사 계곡 수도권에도 가볼만한 계곡이 꽤 있다는 말을 듣고 서울과 그 근교의 계곡들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어딜갈지 물색해봤다. 경기도 남쪽의 계곡으로는 용인 고기리계곡, 안양 삼막사 계곡, 과천 향교계곡 정도가 적당해보였다. 셋다 물깊이는 그닥 안깊으며 교통편 등 여타 조건들이 비슷해보여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있는 삼막사계곡으로 행선지를 정했다. 경인교대 바로 옆에있는데, 버스를타고 경인교대 정문인지 후문인지 하여간 마지막 정거장인 경인교대 입구에서 내린후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계곡이었다. 버스도 금방금방 오는편이라서 차없이도 꽤 편하게 갈만한 수준이었다. 아는길도 물어서 가라고, 버스에서 내린 후 입구의 경비아저씨한테 "삼막사계곡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라고 물어보자 "저쪽으로 가면 있긴한데, 거기 .. 더보기
오버워치를 그래픽카드 최소사양인 hd4850으로 돌린 후기 서론 집에서 쓰는 컴퓨터엔 오버워치 실행을 위한 딱 최저사양에 턱걸이를 하는 부품들이 끼워져있었다. cpu가 권장사양보다 높긴하지만 게임에 중요한건 그래픽카드와 램이기에 이것을 최저사양이라고 본다. cpu : 페넘2 955 데네브/ 그래픽카드 : hd4850 512mb/ 램 : ddr3 4g/ hdd/ 이런 조합의 컴퓨터였다. 애초에 3d게임을 돌릴 생각은 추호도 없었기에 저런 그래픽카드를 끼워뒀던건데 어쩌다보니 이 컴퓨터에서 오버워치를 돌리게되서 몇일정도 이 컴퓨터로 사용한 후기를 쓰려한다. 집컴퓨터가 오버워치를 돌리기위한 최소사양 근처일때 게임 구입을 할지 말지 고민인 사람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본론 지금은 컴퓨터에서 분해해버리긴 했지만 pci전원케이블도 하나밖에없는.. 더보기
리브레 오피스와 오픈오피스, 그리고 구글 오피스 원체 복돌이짓을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을 다 돈주고사기는 지갑이 가벼운 아이러니한 상황인지라 유료 상용프로그램의 기능과 최대한 유사한 성능을 가진 무료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는걸 즐기는 편이다. 노트북을 삿을때 리눅스의 일종인 우분투를 한동안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 기본프로그램으로 깔려있던 libre office, 리브레오피스를 처음 만난것이 무료 오피스와의 첫 조우였다. 당시엔 딱히 오피스프로그램이 필요할 일이 없어서 그냥 이런게 있나보다 하고는 넘어갔었지만, 발표자료같은걸 만들일이 작년부터 좀 생긴덕에 아무래도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예전에 알게됬던 리브레 오피스를 설치하려는 차에 리브레 오피스의 원판격인 오픈오피스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었다. 오픈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