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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가온 크리스탈 터치 제로핏 갤럭시s10 5g 리뷰

<체험단 후기입니다>

갤럭시 s10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온스크린 지문인식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amoled의 투과특성을 활용해서 액정 뒷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배치하는 디자인이다. 온스크린 지문인식기능만을 놓고봤을때는 지문 인식속도가 빠릿하지 못하다 정도가 단점이겠다.
하지만 갤럭시 s10시리즈용 액정보호 필름이나 강화유리를 사용하려한다면 지문인식기능을 포기하거나 터치감이 저질인 우레탄재질 필름을 써야되거나...하는 고통스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된다.
마침 신소재+지문인식가능+곡면들뜸없음 조합의 필름이 새로이 출시되었고, 체험단에 선정이되어 이렇게 리뷰를 쓰게된다.

부착방법이야 제조사 영상을 몇번 보고 동봉된 설명서를 읽어보면 알 수 있기에, 여기선 부착시 팁을 몇가지 써보려한다.

개인적으로 화장실에서 할게 아니라면 밑에 종이를 한장 깔아두고 하는편이 좋은것같다. 기분탓인건지 먼지가 좀 덜붙는것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앞뒷면을 구분하는건 카메라구멍을 활용하는게 좋은것같다.


구성품중 또 써야되는 물건은 스퀴지와 극세사이므로 잘 보관해주도록 하자.

필름을 붙이기전모습. s10특성상 폰이 켜져있으면 중력센서때문에 액정이 자꾸 켜진다. 이럴경우 어디에 기포가 있는지 보기 불편하므로, 되도록 폰을 끄고 붙이길 추천하는 바이다.

사진이 어쩌다보니 갤럭시 폴드처럼 옆으로 늘어지게 나왔다. 이건 우레탄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필름인이상 우레탄과 비교를 안할수가 없다. 보통 우레탄(tpu)필름의경우 부착하는 난이도가 헬이다. 까딱잘못하면 필름을 그냥 버리는건데, 이건 웬만하면 그럴걱정은 없다.
 전원콘센트로 하단부를 붙잡는 아이디어는 참 괜찮은것같다. 윗부분 모서리만 스피커선에 잘 맞추면 되는데 이건 난이도가 쉬운편이다.

이전 사진에서
1. 전원핀을 빼고
2. 안쪽필름을 벗겨낸 후
3. 스퀴지로 1차 밀어낸 시점의 모습이다.

보면 알겠지만 양 사이드가 들떠있다. 어지간히 눌러줘도 저건 안붙는다. 정상적인 상황이니 걱정할필요 없다.

 이건 전면부 필름(벗겨내야되는것)이 빳빳하기 때문인데, 저렇게 곡면부가 들떠있는상태에서 그냥 몇번만 더 스퀴지로 문질러주고 전면필름을 벗겨내면, 야들야들한 본필름만 남는다. 이때 좀더 문질러주면 바로 액정에 확실히 부착된다.

부착된모습이다. 기포가 군데군데 남아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저기 먼지가 끼어있는게 아닌이상 하루정도면 사라진다.
전면필름 후면필름 본필름 이렇게 3개로 나누어지는게 정상 부착시 결과물들이다.

몇일 사용해본 바.
1. 지문인식
노필름으로 사용하는것과 체감상 다를바가 없다.
근데 이건 애초에 온스크린 지문인식 자체가 좀 딜레이가 있는편이라 이러나 저러나 딜레이가 있다 정도의 느낌인것같다.
2. 투명도
어지간한 화면은 깨끗히 보여준다. 다만 부착후 기어vr 사용시엔 노필름과 차이가 약간 느껴진다. 허나 이또한 vr이 애초에 화질이 좋질않으므로 큰문제는 되지않는다.
3. 질감
이건 순정이나 강화유리에 비해 뒤쳐지는 느낌이다.
원래 필름이란것 자체가 강화유리보단 질감이 안좋다는걸 감안하면 괜찮다.
우레탄보다는 좋지만, 고무같은 질감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할수없다.
다만 이 고무같은 질감덕분인지 스크래치 내성은 엄청나다. 이건 후술.
4. 터치감
좋다.
5. 케이스와의 간섭
없다. 케이스 3개로 실험해봣는데 괜찮았다.
순정케이스.
미믹케이스.
마블캐릭터케이스.
6. 내구성
이건 따로 실험을해봤다.

필름한장을 따로 떼서 동전으로 긁어봤다.
한 20번정도 꽤 힘줘서 긁어봤다.

단단한물건으로 세게 긁는정도로는 기스가 나지않는다.

이번엔 끝이 뾰족한 열쇠로 긁어봤다.

아쉽게도 뾰족하고 단단한걸로 쎄게긁는건 기스가 생긴다.
주머니에 열쇠랑 같이 넣어두는건 몇번 해봤는데 그정도는 괜찮았다.
질감에서 양보하고 스크래치 내성을 얻은것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성능충이라면 크리스탈터치 제품을 선택해야할것같다.

<체험단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