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omboid muscles/능형근/마름근의 구조와 병증, 스트레칭에 관하여

사진출처 en.wikipedia.org

기시 Origin : nuchal ligaments, spinous processes of the C7 to T5 vertebrae

소능형근 : 경추7번(C7)과 흉추1번(T1) 극돌기

대능형근 : 흉추2~5번 극돌기(T2~5)

정지 insertion : medial border of the scapula

소능형근 : 견갑골극의 내측단 근처의 견갑내측연

대능형근 : 견갑골극과 견갑하각 사이의 견갑내측연

작용 function : Pulls scapulae medially, rotates scapulae, Holds scapluae into thorax wall

견갑골의 내전, 상승, 회전

견갑골을 뒤로 젖히고(가슴을 펴주고) 하방회전시킨다. 

c7부터 T5까지 척추뼈의 안정화작용도 한다.

신경지배 nerve : dorsal scapular nerve

견갑배신경

위쪽이 소능형근, 아래쪽이 대능형근이다. 소능형근이 대능형근보다 더 단축되고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다. 흉추 극돌기쪽 근섬유 방향에 수직으로 촉진한다.

만성적으로 등이 굽은 사람은 능형근과 하부승모근이 유착되기도 한다. 등이 굽은사람들은 능형근이 부착되어있는 날개죽지부위가 아픈 경우가 많으며 비슷한 이유로 여성들도 날개죽지가 아플 확률이 높다.

능형근의 이상은 담 결리는 느낌, 등의 한가운데나 견갑골 안쪽에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휴식을 취할때도 통증이 계속된다.

능형근의 통증은 타이핑같이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는 자세나 어깨를 둥글게 한 자세로 오랫동안 책을 읽는 자세를 취하는 등의 만성긴장이 원인이다. 능형근의 이상으로 인한 날개뼈의 통증이 젊은 층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능형근에 이상이 생기면 팔을 뒤로 돌리는 열중쉬어같은 자세를 취했을 때 견갑골 날개죽지부분의 통증이 심해진다. 때로 견갑골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견갑골과 흉추 사이의 통증은 있지만 목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데는 이상이 없기에 척추기립근의 장늑근이나 후상거근으로 인한 통증, 목디스크로 인한 방사통과 같은 다른 질환들과 구별이 가능하다.

능형근 통증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쉽게 치료가 가능한데, 병원을 갈정도가 아니라면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해주는것으로도 증상의 완화가 가능하다. 의자에 앉아서 양팔을 뒤로 껴안듯이 교차시키고 등을 구부려 둥글게 만들어 등 뒤가 벌어지는 듯한 느낌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글로만 설명하기보다는 능형근 스트레칭 영상중 쓸만한 것 하나를 찾아봤다.

앞부분은 외국에있는 모 병원 소개를 하는 내용이므로 대략 39초가량부터 보면 된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스트레칭 방법은 간단하다. 첫번째는 눈높이로 손잡이가 될만한 것을 엄지손가락이 아래로가도록 잡고 팔을 편 상태를 유지하며 몸을 쭉 늘려주면 되는것이다. 영상에서는 문틀을 잡고했는데, 이런 경우 문과 몸이 평행이 되는 지점에서 멈추어 15~20초가량 지속한다. 강한 스트레칭감이 팔 뒤쪽의 등부위에 느껴져야한다.

둘째는 가슴높이, 셋째는 복부높이로 같은 동작을 반복해준다. 위의 의자 스트레칭과 더불어 능형근의 이상이 있다면 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도록 하자.

능형근의 손상은 어깨기능의 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기에 회전근개와 견갑골 안정화를 통한 어깨 기능회복을 위해 능형근의 운동은 필수적이다. 능형근의 운동으로 제한되어있던 어깨 관절가동의 범위를 늘려주고 근력을 강화하며 재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